'흰지팡이의 날' 참가 … 뜻 깊은 시간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임직원 약 30명이 25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2017년 인천시 흰 지팡이의 날'에 참가해 시각 장애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원은 야외 이벤트용 테이블과 의자 약 50개, 음향장비 등을 설치해 참석자들의 점심 식사와 노래자랑 행사를 도왔다.

또 윷놀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매트를 설치하고 심판이 돼 게임을 진행했다.

남기성 과장은 "인천 지역 시각장애인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