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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파주시 등 13개 시·군이 함께 2017 경기옛길 걷기축제 '예술과 인문이 흐르는 경기옛길'을 28일 진행했다.

이번 걷기축제는 '예술과 인문이 흐르는 경기옛길'을 주제로 단순한 도보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전통체험과 깜짝 퍼포먼스, 그리고 도보구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역사·생태 해설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사전 공연으로 파주의 전통예술을 전승하는 민속예술단 '호연'의 모듬북 공연과 도보출발은 '나눔소리'의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전통체험으로는 전통의상 입어보기, 짚풀공예 체험, 떡 메치기와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문화예술기부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이 진행됐다.

깜짝 퍼포먼스로 숲길에서 산적과 도깨비가 나타나 사람들을 놀람과 웃음을 주는 등 옛날 길의 모습을 연극으로 보여주어 참가자에 재미를 주었다.

경기옛길의 자세한 안내는 공식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 및 공식카페(http://cafe.naver.com/oldroa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231-8574 )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