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도시공동체 상생 연구회' 시동…연말까지 기초자료 수집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심우창) 의원연구단체인 '도시공동체 상생 연구회'가 지난 24일 첫 회의를 갖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상생하는 도시공동체로서의 서구 건설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도시공동체 상생 연구회'는 천성주 의원을 대표로 전재운·김윤순·김용인·최영숙 서구의원이 참여하고, 15명 이내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교수 등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됐다. 원도심의 근본적인 문제 파악 및 분석 등 여러 연구내용을 가지고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구회는 올해 말까지 관련부서의 현황파악을 시작으로 타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실패사례 현장을 방문하여 정확한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또 내실 있는 연구를 실시해 도시계획 수립 시 서구에 맞는 도시재생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천성주 대표의원은 "연구회 소속 의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논의하고 연구해서 서구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