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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존스킨한의원

높고 푸른 하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가 가을을 알린다. 그러나 가을이면 걱정이 깊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탈모 환자들이다.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을이면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진다. 가을철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유수분 밸러스가 무너지면서 각질이 생기기 쉽고, 여름철에 흘린 땀과 피지, 먼지가 두피에 쌓여 모근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탈모의 원인이다. 스테로이드계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인체 내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되면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고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이 개선이 필요하다.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두피를 자극하는 파마나 잦은 염색은 피하고, 두피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습관도 중요한데 모발의 영양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멀리하고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콩, 보리, 우유, 땅콩, 호두, 미역 등과 과일, 야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두피는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자신의 두피에 맞는 탈모 예방 샴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낮 시간 동안 두피에 쌓인 땀, 먼지 등이 탈모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머리는 미지근한 물로 감고 자연바람으로 말려준다. 혈액 순환을 돕는 두피 마사지도 꾸준히 해준다.

존스킨한의원 안양점 이아름 원장은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가 가렵고 모발이 가늘어졌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탈모는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50~70개의 모발을 두피 위에서 부드럽게 잡아당겼을 때 5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 여부를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 원장은 “탈모가 의심될 때는 탈모치료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도 좋다. 탈모의 예방과 해결을 위해서는 조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안양 평촌과 군포 산본 지역에 탈모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피부과 및 피부한의원 등이 10여개 이상 되는 것을 보면 탈모 및 두피질환의 증가추세를 알 수 있다.”며 “하지만 탈모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탈모 치료 시 피부질환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증상, 체질, 생활패턴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치료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한편, 존스킨한의원은 안양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점(노원, 일산, 분당, 부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들이 일대일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