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수원서 … "평생교육도시 위상 정립 계기되길"
박옥분(민주당·비례) 경기도의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는 박 의원이 지난달 열린 2017년 제2회 추경예산 심사에서 총 9억원의 예산 중 2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수원시에 교부했다.

세계성인교육회의는 유네스코 100여개 회원국이 참가해 성인교육 관련 각 국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요정책 방향을 논의 결정하는 국제회의로 12년 주기로 개최되며 통상 본회의 개최 6년차에 중간회의가 개최된다.

박 의원은 "세계적인 국제회의가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고 경기도도 평생학습 플랫폼인 지식(GSEEK)을 주제로 한 성인학습 우수사례 발표에 참여하는 만큼 동 국제회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돼 수원시와 경기도가 국제적인 평생교육도시로 위상을 재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