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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2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2017년 제2차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17년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중간모니터링 결과보고 등 내실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실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폭력, 학대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고자 남양주경찰서 담당자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로써 남양주시는 지역의 사회보장성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완화를 위한 사법기관과의 연계·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남양주 경찰서 박병무 여성청소년과장과 이동길 여성청소년계장 등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폭력·학대 등 예방, 범죄피해 시의 자문 및 방문동행 등 사법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포용적 성장과 시민참여의 성과로 OECD(경제협력기구) 챔피언시장에 선정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복지도시 남양주의 민·관 협력 중추적 기구인 협의체가 앞으로도 창의적으로 시민을 위한 정책발굴에 힘을 합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