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가 '2019년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시흥시는 올해 화성·안산·수자원공사 등 인근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공동 개최를 신청했다.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응모했다.
해수부는 이번 시흥시 선정과정에서 수도권과의 접근성, 대회 개최장소인 시화호가 해상경기 개최에 용이하다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는 시화호에 있는 거북섬을 중심으로 주차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해양문화가 담긴 레저공간으로써의 시화호를 알리고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하게 돼 보다 많은 국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시흥시는 올해 화성·안산·수자원공사 등 인근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공동 개최를 신청했다. 시흥시는 지난해에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응모했다.
해수부는 이번 시흥시 선정과정에서 수도권과의 접근성, 대회 개최장소인 시화호가 해상경기 개최에 용이하다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는 시화호에 있는 거북섬을 중심으로 주차시설,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해양문화가 담긴 레저공간으로써의 시화호를 알리고 해양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인 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하게 돼 보다 많은 국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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