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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는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구환 위원장과 의원들이 참석해 선단동 119안전센터 신축 부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들의 포천 방문은 포천소방서의 숙원사업이였던 선단119안전센터 신설을 위한 현장 확인을 위해 이뤄졌다.

포천시 경기도의원인 최춘식 의원은 "경기도내 119안전센터 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오구환 위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선단119안전센터를 오는 2019년도 신축 완공을 통해 도시지역인 선단동내 밀집지역인 소규모 공장 등 시민들의 안전과 화재 대응 지원을 통해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현장 방문에 나선 도의원들은 선단119안전센터 신축사업 계획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는 등 현재 사업부지를 소방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포천소방서 선단 119안전센터는 오는 2019년 개청을 목표로 선단동 766-1번지 외 2필지, 총 면적 4,000여㎡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오구환 위원장은 "포천시 용정산업단지와 구리~포천 고속도로, 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고속화 도로 개통에 따른 소방서비스 수요증가로 119안전센터 신설이 시급하다"며,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안전센터 신축사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