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들의 학습권을 강화하기 위해 행복학습센터 15곳을 새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는 현재 85곳에서 100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평생교육 관련 기관이나 민간 시설을 찾아가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의 인적 자원이나 숨겨진 학습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행복학습센터 지정·운영제는 2013년 처음 도입됐다.

시는 지난해 목공카페와 갤러리 그림과 나무, 꿈&휴 작은도서관, 바스기념병원 등 16곳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했다.

신청은 성남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lll.seongnam.go.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이메일(7293082@korea.kr)로 하면 된다. 031-729-8824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