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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건망증? 치매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가능성 높아”

2017년 10월 22일 10:00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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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업무를 보거나 가사 노동을 할 때 순간적으로 기억을 잃는 경험을 갖게 된다. 얼마 전 내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 등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 해 답답해하기 마련. 이른 바 건망증으로 불리는 증상이 바로 그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건망증을 흔하게 경험한다. 흔한 증상인 만큼 건망증을 겪고 난 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장년층일 경우 이러한 건망증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 노화 현상에 의한 건망증이 아닌, 치매의 전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치매란 지능과 의지, 기억 등이 정상인에 비해 현저하게 감퇴한 증상을 말한다. 치매는 일종의 지능 장애로 노화에 의해 뇌 기능이 퇴화하면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치매 환자는 본인의 이름은 물론 가족, 친지들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 할 만큼 일상생활 영위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외출 후 집을 찾아오지 못 하거나 대소변을 가리지 못 하는 등 심각한 장애를 동반한다. 보호자 및 가족까지 힘들게 하는 질환이어서 사회적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치매 증상이 한 순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정상인, 치매 환자 등 이분법적인 구분이 불가능하다. 치매는 진행성 질환으로 서서히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 별로 몇 단계에 따라 나누어 구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치매다.

따라서 치매는 초기 단계일 때 치료하면 발병 속도를 늦추는 것은 물론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치매는 정상,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 등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치매 초기에는 노화로 인해 뇌 기억을 담당하는 영역이 퇴화하거나 신경 물질이 감소하면서 건망증을 일으킨다. 나아가 뇌의 주요 영역이 파괴되면 경도인지장애로 넘어가게 된다. 이때 뇌에서 회상 역할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퇴화한 탓에 저장된 기억을 빨리 되살리지 못한다. 

경도인지장애 단계는 과거 자주 쓰던 어휘를 잊어버려 구사하지 못 하는 경우, 말을 자주 이해 못 하는 경우, 집·회사 등 자주 왕래하던 길을 찾지 못 하는 경우, 시간 또는 방향 감각이 저하된 경우 등이 주요 증상으로 꼽힌다.

경도인지장애는 건망증을 넘어 뇌의 퇴화가 빨라진 시기로 초기에 바로잡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경도인지장애를 치미병이라고 이름 붙이며 치매의 시작 단계로 보고 있다. 따라서 치매가 시작되는 싹의 단계에서 그 뿌리를 뽑아 발본색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희서울한의원은 15단계 치매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여 단계 별 치매 증상 및 발병 여부를 꼼꼼히 파악하고 있다. 검사 과정으로는 예진 및 혈맥검사, 체성분 분석, 성격유형검사(MBTI), 신경인지(기억력) 전문 분석, 현미경 생혈액 분석(BBAS), 1차 검진, 신체 활성도 평가, 부정맥 검사(VPB), 자율신경계 균형 검사, 중추신경계(뇌신경 호르몬) 조종 수준, 대뇌활성도(뇌파) 검사, 사상체질검진(종합분석판단), 최종 검진 및 상담·치료의 15단계 과정 등이 있다. 검사 후 치매 단계로 나타났다면 환자에 최적화된 치료 방법을 선정한다. 

경희서울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15단계 치매 검사는 신체 전반적인 상태를 종합 분석하여 치매 예방 인자를 사전에 파악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검사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방법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등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경도인지장애를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어 치매 예방에 용이할 뿐 아니라 대상 환자가 건망증 단계인지, 경도 인지 장애인지, 치매 상태라면 어떤 원인으로 어디까지 증상이 발전되었는지 정밀 파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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