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10개 항로 카페리의 올 1∼9월 여객 수는 총 44만87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9%가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카페리 여객이 줄면서 인천항 1·2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도 작년보다 40% 가까이 감소했다.
이에 IPA는 이달부터 3개월 간 터미널 내 상업시설 임대료를 30% 감면하는 긴급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IPA 관계자는 "침체된 인천항 카페리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지 설명회 개최와 여행사 방문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며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급감한 카페리 여객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카페리 여객이 줄면서 인천항 1·2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도 작년보다 40% 가까이 감소했다.
이에 IPA는 이달부터 3개월 간 터미널 내 상업시설 임대료를 30% 감면하는 긴급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IPA 관계자는 "침체된 인천항 카페리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지 설명회 개최와 여행사 방문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며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급감한 카페리 여객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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