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렐라 축구대회 21일 개막
▲ 용인시는 21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축구센터에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구 경기 모습.
용인시는 19일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있는 용인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엄마특별시 용인의 주요 정책으로 추진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 첫 대회가 열린 후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의 경기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1개 읍, 면, 동에서 각 1개팀과 용인시청팀 등 32개팀이 참여해 671명의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각 팀들은 대회를 위해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하고 주 1회 이상 정기 훈련을 하고 팀별로 이웃 팀과 친선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1조당 4개팀씩 8개조가 조별 리그전을 펼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