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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중고차시장은 전통적으로 비수기로 꼽힌다. 신차업계의 가격 인하 프로모션으로 신차구입이 늘고 중고차 매물이 쏟아지면서 장기 재고가 될 가능성이 높아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또한 연말 연시 돈 쓸 일들이 많아 차를 사려는 소비 욕구도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반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중고차 구입의 최적기인 셈이다. 조금 발 품을 팔더라도 꼼꼼하게 정보를 취합한다면 좋은 조건의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각종 인터넷 중고차매매사이트에는 허위차량들도 많이 올라와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TV프로그램 SBS생활경제에 양심딜러로 출연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중고차 시세는 정확히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판매되는 시세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고 하면서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딜러전산망을 통해 확인하길 권했다. 딜러전산망은 매장에서 딜러들이 매물을 찾는데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차종, 연식, 주행거리, 트림 등 매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물론 시세까지 정확하게 나와 중간에 부풀려지는 거품이 사라지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중고차 물건 검색 시 꼭 매장을 가보지 않더라도 매물에 대한 정보만 있다면 인터넷을 통해 자동차 이력조회 및 카히스토리를 통해 서류상으로 나와있는 관리상태나 사고이력 등은 물론 허위매물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고차라는게 신차처럼 정확한 시세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비싼 매물들을 피하다 보면 자연스레 저렴한 매물들만 찾아보게 되는데 대부분은 허위매물이니 한번 더 소비자는 확실하게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싸다니카는 자체적으로 할부사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회생중고차할부를 진행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도 연체금이나 개인 채무 불이행이 없고 소득이나 급여를 증명할 수 있다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면서 투명한 금리로 소비자의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