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례동주민센터는 21일 오후 2시 위례종합사회복지관 위례아트홀에서 '위례 역사문화 학술 세미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박승범 한국교통대학교 강사('문헌으로 보는 위례지명과 한성백제'), 조병로 경기대 명예교수('남한산성 축성과 위례지역 문화유산'), 김명섭 위례역사문화연구회 간사('위례지역의 역사문화유적 현황과 활용방안)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위례동 주민센터는 이날 학술 세미나 내용을 남한산성 일대 역사문화 자원 기본 현황자료를 만드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은 2015년 11월 복정동에서 분동돼 신설됐다. 10월 현재 위례동 인구는 3만7749명(1만3642가구)이다. 

위례신도시(677만4000여㎡)는 성남시 41.4%(280만5000㎡), 송파구 38%(257만2000㎡), 하남시 20.6%(139만7000㎡)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조성됐다. 031-729-5951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