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21일 소흘읍 소재 송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불어라 평생학습바람, 포천의 행복바람'이란 주제로 '제7회 포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학습 축제에선 영북중학교 YB심포니오케스트라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식후 공연 등 학습동아리와 초청팀의 끼 나눔 공연이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테마별 부스에선 기관(단체)별 평생학습 성과물과 부문별 활동사례 전시 및 닥종이로 꾸미는 생활 공예품 만들기, 나만의 도자기 컵 만들기, 스트링 아트 체험, 즐거운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시 관내 평생학습기관(단체), 도서관, 학습마을, 학습동아리 등 6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6개의 테마별(희망의 숲, 미래의 숲, 화합의 숲, 행복의 숲, 지혜의 숲, 열정의 숲) 프로그램과 성인문해 백일장 시상 작품 시화전, 학습상점(Learning store), 평생학습 바람개비 만들기, 달려라 러닝맨(Learning-man), 무빙 포토 프레임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획행사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관에선 평생학습축제의 기획행사인 성인문해 백일장 출품 작품 110점을 '불어라 한글바람, 포천의 행복바람'이라는 주제로 시화전을 개최할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제7회 포천시 평생학습축제'는 "지역 내 평생학습 진흥 및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학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