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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19일 농업기술센터대강당에서 150여명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시설 악취저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날로 증가하는 분뇨악취 민원으로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간의 마찰이 빈번한 상황에서 악취 발생 후 민원에 따른 조치가 아닌, 농가에 대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악취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이 악취저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발적 참여와 의지를 높임으로써 악취저감 효과가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