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7일 저녁 시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공직자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직장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자질 함양을 통한 행정혁신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골든벨 문제는 사전 공지된 '2017 군포의 책'인 '휘둘리지 않는 힘'과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총 3권에서 출제됐다. 문학·교육계 전문가를 출제위원으로 선정하고, 전문 사회자 섭외를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도 확보했다.

골든벨의 우승은 중앙도서관 이현세 주무관이 차지해 독서왕의 영예와 함께 국외 선진연수의 기회를 얻었다. 또 광정동 이지윤 주무관과 회계과 성주한 주무관, 세정과 한현진 주무관, 군포1동 복지과 우연순 복지민원팀장은 각각 2~5위를 차지해 국내 선진지 견학의 특전이 주어졌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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