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마비로 장애를 얻은 김창만은 1998년 배드민턴 입문 후 2005년부터 최근까지 13년 동안 단 한 번도 태극마크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는 2005년 대만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은메달, 2006년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금메달, 2008년 아시아장애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관왕, 2009년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2관왕 및 동메달, 2013년 독일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2010년 인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멤버이자 주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SL3등급에서 선두를 굳건히 지켜고 있다.
김창만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매우 감사하다. 배드민턴이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메달 획득에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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