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교육비보조 조례 등23일까지 15건 심사·의결 나서
▲ 평택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제194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1차 본회의 모습.
안산시의회와 평택시의회가 임시회에 돌입했다.

안산시의회는 24일~27일까지 나흘간에 일정으로 '안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안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안산도시공사 신길일반산업단지 조성 신규투자사업 추진 계획안' 등 보류 안건 1건을 포함 31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윤태천, 박은경 의원이 선임됐다.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짧은 회기에 비해 많은 안건 심의가 예정돼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에서 상정한 2018년도 출연기관 등의 출연 승인의 건 등 3건의 승인·동의건, 6건의 조례안 등 총 15개의 부의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개회사와 의사담당의 의사보고 후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처리했다.

이번에 상정된 부의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수화 활성화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평택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유영삼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등 5건으로 17일 각 소관 상임위별로 심사한다.

또 김수우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전체 시의원 16명이 동참해 제출한 '안성 공도 복합유통시설 스타필드 안성 입점 관련 사업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이 제출돼 17일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김윤태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다양한 관점들을 서로 존중하고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는 정책 결정의 중요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산·평택=안병선·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