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 30억원·한국모태펀드·민간투자자금 등을 포함한 19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넥시드 3호'를 조성하고 30일까지 펀드운용사 모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안에 운용사 선정과 펀드 조성을 끝내고, 내년부터 도내 콘텐츠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펀드는 전체 190억원 가운데 도 출자금액인 30억원의 2배인 60억원 이상을 도내 콘텐츠기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창업투자조합 등이며 관련 제출서류와 제안서를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30일까지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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