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7010183.jpeg
▲ 2016년 성남시정신건강축제 모습.

성남시는 20일 시청 온누리와 로비 등에서 '정신건강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축제는 '정상적인 대인관계'라는 주제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정신과 전문의 강연, 정신건강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다양한 소셜네트워크(SNS)의 발달로 인해 파생한 보여주기식 인연 맺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인간관계에 관한 해법을 제시한다. 

정신건강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우울증 선별 검사, 스트레스 검사, 정신 건강 키우기 3가지 약속, 자살 예방 교육 동영상 보기, 행복한 일상 시계 만들기, 추억의 솜사탕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031-729-4332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