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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는 오는 23~25일까지 용인시청 광장에서 2017 용인안전문화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을 비롯 용인교육지원청, 동부경찰서, 군부대 등이 공동주관하며 지난해에 이어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써 안전문화 정착 기반조성과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인지ㆍ행동체험으로 배우는 위기대응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체험코스가 마련된다. 

체험장에는 화재안전 11종을 비롯 생활안전 10종 및 재난안전 2종, 교통안전 3종, 응급처치 2종, 약물유해물질 1종, 작업안전 및 폭력ㆍ신변안전 4종, 놀이체험 5종으로 총 3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각종 전시프로그램과 공연프로그램, 경연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치복 재난예방과장은 "올해는 눈으로 습득하고 인지 행동ㆍ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되어 더 많은 참가자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원활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