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년 개교하는 인천 학교 6개의 교명이 정해졌다.<표>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 중학교 1, 초·중통합학교 1, 특수학교 1개교의 학교이름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라지역에 초등과 중학교 통합학교로 세워지는 학교는 '인천경연초중학교', 서구 당하동에 세워지는 특수학교는 '인천서희학교', 송도 지역은 '인천미송초등학교', '인천아암초등학교', 영종 지역은 '인천중산초등학교', '인천중산중학교'다.

시교육청은 지난 8월 시민 공모를 통해 339건의 교명 제안을 받았다.
인천광역시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가 제안을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역의 상징성과 역사성, 자연환경, 어감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한편 '부평디자인과학고등학교'는 학과 개편과 조리과 신설에 따라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로 변경할 계획이다.

인천시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2018년에 최종 확정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