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16일 연수구 보훈가족 재가복지대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안성 팜랜드에서 '오감만족 행복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보훈가족 어르신들은 소근육 활동과 뇌기능 향상에 좋은 허브 비누 만들기를 체험하고 코스모스 축제를 감상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참전유공자는 "오랜만에 넓은 초원과 동물들도 보고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니 매우 즐거웠다"고 전했다.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 나들이는 인화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