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일부터 12월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2017 경기유망작가(신진) 생생화화(生生化化) - something new 展'을 진행한다.
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전문예술창작지원 시각예술분야에서 신진·기성 작가 부문 총 20명의 경기유망작가를 선정했다. 이중 신진작가 10명의 신작 전시가 이번에 열린다.
'Something new 展'은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재구성된 풍경을 통해 작가의 내면, 사회, 미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김덕영·도수진·무진형제·서해영·송민규·전규리·조덕래·최수연·한상아·황경현 등 10명의 작가는 개인의 내면과 삶을 통해 은유적으로 우리가 처한 현실을 드러내기도 하고, 사회의 균열과 불안정성을 포착해 비판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현실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기성작가 10명의 신작 전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031-231-7239)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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