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보건소는 16일 청평면사무소에서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모유수유 장려를 위해 임산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알송달송 임신출산'이란 주제로 마련된 행사에서는 모자보건 의료비지원 서비스 및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한 모유수유 방법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흥미롭고 알기 쉬운 임신출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육아관련 상품도 제공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개인 및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 10개월의 '10'과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을 의미하는 날로 저출산 문제 극복과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5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제정돼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다. 8월말 현재 군 보건소에는 297명의 임산부가 등록되어 있다.


/가평 = 전종민기자 jeonj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