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선사, 화주, 포워더 등 항만 고객을 상대로 '평택항 국제물류 활성화 매칭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경기도수출기업협회가 후원한다.

설명회에선 선사, 포워더,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항 운영 현황 및 물류경쟁력, 비전 등을 소개하고 국제물류 활성화를 주제로 한 김학소 청운대 교수(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초청강연이 마련돼 있다.

평택항의 향후 개발계획 등을 공유하고 평택항 글로벌 복합물류 중심항만 조성 및 물동량 확대를 통한 국제물류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다.

김정훈 경기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장은 "이번 설명회는 항만 이용 활성화를 비롯 해운물류업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장"이라며 "항만 이해관계자인 선사, 포워더, 수출입기업간 비즈니스 매칭의 장을 통해 평택항 물동량 창출과 물류 활성화를 이끌고 기업끼리의 성과 창출을 도모해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참석 등록 등 자세한 문의는 공사 전략기획팀(031-686-0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