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 서구지회 강연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시 서구지회(지회장 강용희)는 이달 1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안보강연회는 6·25참전회원 및 학부형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6·25참전유공자회 황인효 안보전문강사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과 우리의 각오'를 주제로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는 이유, 북한의 현실, 안보의 필요성과 우리의 대응자세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용희 지회장은 "우리 모두는 자유만을 만끽하며 생활하다보니 자칫 안보관이 해이해질 수 있어 이번 안보강연회를 열었다"며 "북한의 핵도발 등 안보가 불안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보 의식이며, 이날 교육을 계기로 안보 의식을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