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6일부터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옥정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옥정장난감도서관은 관내 여성보육비전센터 내 1호점, 백석 꿈나무도서관 내 2호점에 이어 3번째로 영유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과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설치됐다.

이용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양주시민으로 회원가입을 통해 230여점의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회원 가입 시 10,000원의 연회비가 있으며 대여료는 장난감 1점당 1000원에서 3000원으로 1회 대여 시 최대 2점의 장난감을 14일(1회 연장가능)간 이용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록 장애인, 3자녀이상 다자녀 가정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연회비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