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한국 브랜드 중 유일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C(사진)'가 영국에서 안정적이고 우수한 주행성능과 강력한 파워를 인정 받아 올해의 토우카(Towcar)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코란도 C(2017년형 4륜구동)는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 로얄 오토카 클럽에서 열린 '제 35회 2018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CAMC) 올해의 토우카 시상식'에서 엔트리부문(판매가 2만4000파운드 이하) 올해의 토우카에 선정됐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코란도 C가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AMC는 1907년 시작된 영국의 유서 깊은 카라반 커뮤니티이자 35만명의 회원이 참여 중인 유럽 최대 카라반 클럽이다.

심사위원단은 코란도 C에 대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견인력과 가속력 ▲안정적인 고속주행 ▲빠르고 안정적인 차선 변경 등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평택=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