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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시민들과의 인문학적 감성소통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내 동주민센터에 인문글판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설치된 인문글판은 매월 '이 달의 시'를 선정해 시와 함께 디자인한 인문글판을 게시하고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시를 통해 따스한 감성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인문글판에 들어갈 이 달의 시는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에서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쉘터형 버스정류장 80곳에 연 2회 시민공모와 재능기부 작품을 설치하고 있으며, 시민공모 작품 30점을 선정해 시청 로비와 도서관 등에서 순회전시를 펴고 있다.


/안양 = 송경식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