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1010087.jpeg

구리아트홀 갤러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교류전인 드로잉 라이프 (Drawing Life)오프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동기획전를 갖는다. 

아트홀에 따르면 추석 명절 전인 9월 29일 열린 오프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한예종 김봉렬 총장, 한예종 미술원 박인석 원장, 배진환 교수,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드로잉 라이프는 지난 2016년 12월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위한 MOU 체결 이후 구리시 구리아트홀과 한예종이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일전의 예술아카데미와의 렉쳐콘서트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본 전시는 한예종이 배출한 스무 명의 유망 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다양한 장르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무엇보다 무료로 작가들의 예술적 삶과 영감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로 기대를 모았다.

이어 한예종 김봉렬 총장은"구리시에서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며, 이를 계기로 구리시 문화예술발전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예술특화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교류로 구리시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강조했다.

한편 본 전시는 오는 10월 29일까지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8시까지 진행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작품 해설을 원한다면, 도슨트 운영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좋고 도슨트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까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