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은 동 자유총연맹(위원장 곽명철)으로부터 고구마 100㎏를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노진리 밭을 무상 임대해 올 6월부터 밤고구마를 심었다. 지난 추석 연휴 때 고구마를 수확했으며 구월3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곽명철 구월3동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우리 회원들이 힘을 모아 부모님을 공양하는 마음으로 키운 고구마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규 동장은 "봄부터 어르신들께 드리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정성껏 키운 고구마를 전달해주셔셔 감사하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