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김성진 융기원 정밀의학연구센터장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 암 학회(JCA: Japanese Cancer Association)에서 'JCA 인터내셔널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암 학회는 세계에서 2번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 학회로 전 세계적으로 암 연구의 발전에 우수한 업적을 낸 세계 연구자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김성진 박사의 이번 수상은 일본 암 학회에서 강조하는 '정밀 의학 구현을 위한 과학적 네트워크의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박사는 30여년간 암 유전체, 암 전이, 암 예방 등을 연구하며 27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종신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암 억제 유전자인 TGF-beta 수용체 유전자의 결손과 돌연변이를 위암에서 세계 최초로 규명해 2002년 호암의학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30여년간 일본, 미국, 영국, 중국 등 여러 나라와 다양한 공동연구를 통해 암 연구에 매진했는데, 이러한 국제 교류가 인정된 것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연구들이 실질적으로 암 환자들에게 적용돼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일본 암 학회는 세계에서 2번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 학회로 전 세계적으로 암 연구의 발전에 우수한 업적을 낸 세계 연구자들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김성진 박사의 이번 수상은 일본 암 학회에서 강조하는 '정밀 의학 구현을 위한 과학적 네트워크의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 박사는 30여년간 암 유전체, 암 전이, 암 예방 등을 연구하며 27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종신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암 억제 유전자인 TGF-beta 수용체 유전자의 결손과 돌연변이를 위암에서 세계 최초로 규명해 2002년 호암의학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30여년간 일본, 미국, 영국, 중국 등 여러 나라와 다양한 공동연구를 통해 암 연구에 매진했는데, 이러한 국제 교류가 인정된 것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연구들이 실질적으로 암 환자들에게 적용돼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vadas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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