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 … 먹거리·행사도
▲ '제6회 2017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13일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고양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고양시의 대표 중소기업 상품을 한 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장이 선다.

'제6회 2017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이 13~16일 나흘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꽃전시관에서 고양시 주최로 펼쳐진다.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은 고양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가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다.

전시기간 중 누구나 고양시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특색 상품들을 무료로 관람·체험·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공예품이 선보이는 '고양시 브랜드 상품관' ▲인쇄체험 및 인쇄미디어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양 인쇄문화단체관' ▲가구, 미용용품, 전자제품, 기계, 건강, 먹거리 등을 전시·판매하는 '중소기업 상품관' ▲고양여성인력개발관과 개성공단입주기업관 등 모두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전시기간 내내 관람객을 위한 먹거리와 신나는 깜짝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도시 고양 중소기업들의 빼어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