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산단 입주사 233세대 우선 공급
포천시는 군내면 용정리에 들어서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인 '포애뜰' 342세대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애뜰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고령자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 모집은 오는 27~31일 닷새간 이뤄진다. 포천시내 산업단지 입주업체에게 233세대가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 일반 공급은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고령자 등에게 109세대가 공급된다.

공급 형태별론 ▲18㎡ 60세대 ▲29㎡ 110세대 ▲44㎡ 172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임대료는 보증금 3300만원(최고액)에 월임대료 8만8000원(최저) 내에서 자격조건이나 보증금액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거주 기간은 최소 4년에서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고령자는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접수는 군내면 용정리 476 현장에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말, 계약은 2018년 1월 각각 진행된다.

입주자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나 사이버견본주택(www.pchoeonhappy.c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