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2동 방위협의회(회장 이경해)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제2땅굴에서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견학은 분단의 현실을 직접 느끼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으며 방위협의회 회원과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안보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이경해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굳건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을 다져 의미 있었다"며 "지속적인 견학과 강연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