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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강에 걸쳐 '2017 신화와 예술 맥놀이 중동신화여행'을 재단 3층 강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재단이 4년차로 진행하는 것으로 인류 최초 신화가 있는 수메르 지역 등 '중동 신화'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014년 '아프로-아시안 신화 강좌', 2015년 '아시아 신화여행', 2016년 '남방실크로드 신화여행'를 주제로 진행했다. 

오는 10월 17일 경기대학교 김헌선 교수의 '신화와 서사시의 외연과 범주: 중동 신화와 서사시의 개관'을 시작으로 '이집트 신화', '수메르 신화', '바빌로니아 신화', '페르시아 신화' 등을 다룬다.

중동 지역 신화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 및 전반적인 특성과 가치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강좌를 통해 중동 또는 아라비아로 통칭되는 지역에 대한 신화적 특성을 배워 문화예술 콘텐츠를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좌의 의미를 밝혔다.

강좌는 신화에 관심있는 도민 및 문화예술인 50명 내외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