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민주당·비례) 경기도의원은 수원 장안구 정자동 감성상권 조성 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수원 정자동 감성상권을 보행자 위주의 거리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주제가 있는 먹자골목상권으로 조성하는데 쓰여진다.
정자동은 1990년대 말 건설됐으며, 2만여세대 아파트를 배후수요로 하고 있어 학원과 음식점이 즐비한 수원의 대표적인 중심상권이었으나 최근 대형마트 등이 입주하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곳이다.
또 도로변 상시 불법 주·정차로 차량통행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고, 인근 주민들과 학원가 중·고등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박옥분 의원은 "정자동 상권은 대표적인 맛집도 많고 활성화됐으나 도로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 문제 뿐 아니라 거리미관까지 헤치고 있다"면서 "'차는 천천히, 사람은 편안히'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상권 조성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들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면 정자동 상권이 보행자 중심의 특화된 문화형 '감성상권'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수원 정자동 감성상권을 보행자 위주의 거리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주제가 있는 먹자골목상권으로 조성하는데 쓰여진다.
정자동은 1990년대 말 건설됐으며, 2만여세대 아파트를 배후수요로 하고 있어 학원과 음식점이 즐비한 수원의 대표적인 중심상권이었으나 최근 대형마트 등이 입주하면서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곳이다.
또 도로변 상시 불법 주·정차로 차량통행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 문제가 심각하고, 인근 주민들과 학원가 중·고등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박옥분 의원은 "정자동 상권은 대표적인 맛집도 많고 활성화됐으나 도로 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 문제 뿐 아니라 거리미관까지 헤치고 있다"면서 "'차는 천천히, 사람은 편안히'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상권 조성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들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면 정자동 상권이 보행자 중심의 특화된 문화형 '감성상권'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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