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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인천아트플랫폼 A동 이음마당에서 우현상 시상식을 갖는다. 제30회 우현학술상에 '미술품 컬렉터들-한국의 근대 수장가와 수집의 문화사'의 김상엽 미술사학자를, 제11회 우현예술상에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개인전 - L'Homme Debout(서있는 사람)'의 정현 작가가 각각 수상한다.

우현상(又玄賞)은 인천이 낳은 한국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우현 고유섭(又玄 高裕燮)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우현 선생의 정신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인천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우현학술상 수상 기념 특별 강연 '한국의 근대 수장가와 수집의 문화사'와 제11회 우현예술상 수상자 정현작가와 미술평론가 최태만의 대담의 자리인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