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뿐인 직업체험이지만 학생들의 마음 속에는 큰 꿈이 돋아났다.
26일 인천 서구 마전동 마전어린이집을 찾은 서구 당하중학교 학생들은 일일 보육교사 직업 체험을 했다.
일일 보육교사 학생들이 큰 소리로 한글을 읽으면 꾀꼬리 소리로 어린이들이 따라 외쳤고, 어려운 숫자를 이용한 놀이도 함께 했다. 영유아에게는 직접 이유식을 먹어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
양지우(여·14) 학생은 "보육교사 체험이 힘이 들긴 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귀여워 일일 보육교사 체험 활동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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