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 … 지방분권 등 논의
경기도와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27일 오후 2시 경기도문화의전당 2층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민대토론회는 헌법 개정에 대한 광범위한 국민 의견을 듣는 행사로 지난달 29일 부산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광주, 대구, 인천 등 전국 11개 시·도에서 열린다.
경기도에서 열리는 국민대토론회에는 국회 개헌특위 위원와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군의회 의원, 자문위원, 지역참석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내용은 지방분권과 정부형태, 정당·선거제도 등 개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사항이다.
토론회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영상 격려사와 김관영 개헌특위 간사의 개회사, 김경협 국회의원의 기조발제,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김관영 의원을 좌장으로 임성호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8명의 패털이 참여해 지정 토론을 벌이게 된다.

/강상준·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