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천식 부시장이 '한국작가' 신인문학상(소설부문)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민 부시장은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틈틈히 책을 읽었던 것이 이번 '한국작가' 2017년 봄호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을 하게 됐다. 작가로서 첫 등단을 하게 된 작품은 '가을비는 한 여인의 눈물'로서 신인작품 소설부문에 당선, 이번에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됐다.

민 부시장이 수상한 이 작품인 '가을비는 한 여인의 눈물'은 성공과 그 이면에 자리한 인연의 끈이 운명적으로 연결된 인간사임을 자연스럽게 표현됐으며, 인생의 성공은 노력에 의해 개척할 수 있음을 잘 나타내고 있어 신인 문학인으로서 당선작에 뽑혔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