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5010058.jpeg

안산소방서는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스마트 현장 전문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34개 소방관서 102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한 이번 경연은 소방서별 3명(구급강사 1명, 구급대원 2명)이 1팀으로 참가해 심장정지 환자 발생 현장에서 구급대원의 기본·전문소생술 능력, 팀원 간 의사소통 및 위기관리 능력, 특수상황 대처능력 및 디 브리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소방교 성지현, 소방사 주영진 소방사 윤영창 구급대원은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 시험운영관서가 아닌 안산소방서가 우수상을 받아 더욱 갚진 상"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마트 의료지도는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사용해 현장단계에서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함으로써 심정지 등 응급 환자에게 전문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17개 소방서에서 시험운영 중에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