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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는 25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동수)와 함께 관내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을 초청, 햅쌀·생필품 등 선물세트와 탈북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외로움 속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이세현) 위원 등과 함께 의지할 곳 없는 불우 할머니 15명이 있는 복지시설 '프란체스꼬의 집' 을 방문해 쌀, 화장지, 라면 등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노재호 서장은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사랑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서는 지난 21일에도 청소년육성회(회장 김풍호)와 함께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의 동산'을 방문, 위문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