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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개학기 학교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일제정비 및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경찰서, 하남시옥외광고협회, 고엽제전우회하남시지회와 김양호 부시장 및 도시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특히 등·하굣길 학생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주변, 상가중심지역 주요도로변·이면도로에 설치된 불법 유해·퇴폐성 광고물(폰팅·대화방·안마), 현수막·입간판 등을 중점 정비했다.

또한 상점가 인도 등에 설치된 에어라이트·입간판 등 불법 광고물은 계도조치를 통한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상점주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 등을 배부하면서 불법광고물 근절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철욱 도시과장은 "특히 학교주변 등을 수시로 순찰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