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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운영한 '자치분권대학 김포캠퍼스' 가 2개월 과정의 일정을 마무리됐다.

지난 8월 개강한 김포캠퍼스는 자치분권의 역사, 철학 사상적 이해와 정치·경제, 자치분권과 언론, 지방재정의 현황과 이슈 등을 놓고 각 분야 전문가 등을 초청해 진행돼 74명이 지난 220일 수료증을 받았다.

마지막 8회차 강의는 이인숙 건국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주민참여와 마을자치'를 주제로 진행 돼 이 교수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현안문제와 발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가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요소가 된다고 강조했다.

자치분권대학 김포캠퍼스 학장인 유영록 시장은 "8주라는 긴 기간에도 꾸준히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와 자치와 분권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자치분권 기본과정수료생들이 김포시 자치분권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자치분권 심화과정'과 '주민자치위원 과정' 등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자치분권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