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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해당지역의 밤바다를 지칭하는 말이었던 ‘여수 밤바다’가 마치 시대를 대표하는 낭만의 아이콘이 되었다. 매년 밤바다를 구경하고자 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기차여행코스로도 빠지지 않는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여수시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을 내달 22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저녁 7시부터 종화동과 중앙동의 해안 산책로에서 진행한다.

여수 문화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지난해 499팀의 총 874명이 참가해 공연을 펼쳤으며, 17만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바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여수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잡고있다.

’여수 밤바다 낭만버스킹 2017’은 예년과 다르게 공연장소를 5곳으로 집약하여 장소별로 무용과 댄스, 어쿠스틱, 풀 밴드, 연주, 퍼포먼스 등 장르를 분류하여 한층 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낭만버스킹 공연 효과로 종화동, 중앙동 등 원도심 지역에 새롭게 상가가 조성되며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매년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버스킹 공연으로 낭만이 가득한 여수 중앙동과 종화동과 인접한 돌산공원에는 여수 하모샤브샤브 맛집으로 알려진 ‘돌산해수타운횟집’이 위치해 있다.

하모 샤브샤브는 장어를 이용한 여수의 향토음식으로 비타민A가 풍부하고 동맥경화 및 혈전을 예방하고, 피부에 윤기를 더해주는 보양식으로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의 큰사랑을 받는 메뉴이다.

또 이곳은 현지 해녀가 직접 물질 한 자연산 해산물과 여수 앞바다에서 조업한 자연산 활어회를 맛볼 수 있고, 신선한 여수 특산물을 이용한 20여가지의 기본 반찬과 매운탕이 제공되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지난 주말 ‘돌산해수타운횟집’을 방문한 고객은 “버스킹 공연장과 멀지 않은 곳에 밤바다와 함께 식사할 수 있어서 좋다”며 “연인,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여수 맛집”이라고 추천했다.

여수 횟집 ‘돌산해수타운횟집’은 단체손님과 관광객들을 위한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도해공원, 여수 엑스포, 여수선사유적공원 등 관광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