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민의당 시당 현장최고위원회의 참석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2일 인천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지역현안 청취 등에 나선다.

21일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 이수봉)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시당사에서 열리는 '인천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오후까지 4개 일정을 인천에서 소화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우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곧바로 당 지도부와 함께 한국GM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후 안 대표는 인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형식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이지만 주 내용은 월미은하레일 문제 등 인천지역에 각종 문제점을 언급하면서 향후 인천에서의 국민의당 역할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인천 중구로 이동해 '인천내항개발 현안브리핑 및 중동옹진 당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민들과의 스킨십 행보에도 나선다.

안 대표는 마지막 인천 일정으로 인천 연수에 위치한 옥련재래시장을 방문해 추석을 앞두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민들을 만나는 한편, 연수구 당원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안 대표의 이번 인천 방문은 전국 지역 순회의 일환"이라면서도 "인천에 누적된 각종 적폐를 지적하고, 이를 국민의당이 해결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