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상주기관 및 국적항공사와 함게 중구 해송노인요양원을 찾아가 복시시설 대청소 자원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공사는 매년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는 위문품도 전달했다.

인천공항 상주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공항가족봉사' 활동은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방문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임직원과 상주기관, 국적항공사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해송노인요양원은 중증 질환을 가진 노인들의 의료와 복지를 통합한 노인요양시설로서 60여 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노인의 날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겨울철 요양원에서 필요한 침구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식당과 생활관, 휠체어와 냉·난방기 등 시설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